학푸드_잠실 아침에 1호가 깨워서 눈을 뜨니 7시인데 주중에 넘 피곤했어서 그냥 다시 자려는데 '아빠랑 놀기만 기다렸는데' 한마디에 안 일어날 수가 없었음🤣 아침부터 보드게임하고 팔씨름 하고 신나게 놀다가 치과데려가 교정 갔다가 갑자기 부찌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오뎅식당 ㄱㄱㄱ 부대찌개는 맛없을 수가 없어요. 애들은 맵다고 손도 안데길래 이성당 빵사주고, 와이프는 조금밖에 안먹어서 신나게 혼자 밥 두 공기 비벼먹고 국물이랑 건더기 쌉 비움😋👍 역시 한국인의 소울푸드 부찌다, 개 든든함. 근데 넘 다시 졸려져서 배부르니까 잠 깨려고 초코 아이스크림이랑 아아 흡입하고. 올해 여름에 이사가야되는데 집 가서 잠깐 보는데 언제 준비하지 이거.. 어디서부터 알아보지, 돈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머리 깨질거 같으니까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