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레스토랑오와이

볼우물 Dimple 2023. 10. 18. 07:07

"프랑스 와인엔 프렌치 코스로!!!"
상호: 레스토랑 오와이
메뉴: 23만원 디너 코스
특이사항: 로마네 꽁띠 리쉬부르와 함께...

친한 형님 덕분에 좋은 와인을 마실때면 종종 방문하는 오와이입니다.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덕분에 주위에는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지나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는 곳입니다. 주로 런치로 방문했었는데요, 디너로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3시간 이상 느긋하게 와인 마시기에는 디너가 더 좋네요. 다만 가게가 너무 어둡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독특한 조리법으로 요리마다 복합적인 맛의 레이어가 잘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딸기를 활용한 요리는 정말 신선했네요. 과하지 않으면서 담백하게 풀어내는 프렌치 요리라 고급 와인과도 잘 매치 됩니다. 특히 오와이는 소믈리에님이 너무 좋은데요, 잘토, 리델, 로브마이어 등의 잔을 아낌없이 내주시고 와인 컨디션에 따라 서빙해 주셔서 고급 와인 마실 때 오와이 추천 드립니다.

오와이 맛집 미슐랭맛집 파인레스토랑 파인다이닝 프렌치코스 프렌치맛집 소믈리에 와인소믈리에 양식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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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와 벼르던 낮샴데이 🥂✨
인심 후한 소믈리에님 덕분에
뜻밖의 와인파티😌
페어링 한 건 최고의 선택이었ㄸr
두병은 마신 기분^^
비행만 아니면,, 우리가,, 이렇게나
행복한 존재란 것을 느끼며,, 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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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윤아영 셰프님의 오와이. 예전부터 너무 좋아하던 끝판왕 실력자 셰프님의 업장이다. 오셰프님은 예전 르페늘롱에서 클래식한 꿩요리, 토끼요리, 테린 등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프랑스 유학하고 결혼하면서 요리는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바뀌었지만 맛까지 가벼워지진 않았다. 풍미도 분명하고 걍쾌하면서도 진해 꽉 찬 느낌이다. 그리고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계절감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 한동안 예약이 참 어려웠는데 요새 조금 수월해졌다. 선선한 바람 불면 또 버건디 한 병 들고 놀러가야겠다.
오와이 오세훈셰프 윤아영셰프 청담프렌치

레스토랑 OY
메인으로 돼지안심 혹은 한우채끝
이날은 돼지안심이 더 맘에 들었던 날..!!

레스토랑 OY

런치 12만원 코스로 방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 우아하고 깊은 감칠맛이
돋보이는 코스 였습니다.

코스와 함께 곁들인 도멘 퐁소의

Morey-Saint-Denis 1er Cru Cuvee des Alouettes 2017

또한, 솔직히 식사하는 내내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기 어려우리라 생각되었지만,

소믈리에님의 완벽한 헨들링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와인 리뷰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인은 한우로 교체 하지 마시고,
기존 코스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백수되니까 평일 런치 예약이 쉽다 🫢
나와 달리 점심만 먹고 다시 일하러 간 울남푠 ㅋㅋ🥂

:
와인 페어링이 넘모 맘에들었던 🍷
연말느낌 가득한 디너♥

Green Green했던 OY 해물요리들.
문어
가리비관자
도미

세가지 아페리티프.
레스토랑오와이

청담 ’레스토랑 오와이‘ (Lunch)

친절하고 전문적인 셰프님의 훌륭한 음식들!
더 먹은 것 같은데 먹고 즐기다 몇가지 구성 사진누락한 것 같다.. 멋진 분들과 행복했던 하루!
샤토무통로칠드1995부터 돔까지 멋진 라인업 섬겨주신 분들께 무한 감사를..!


카페옐로우
카페옐로우맛집


보석같은 맛집
친구생일이 다녀왔어요!
항상 같은 컨디션으로 맛있는 집💛

맛집 맛집투어 청담

런치는 캐쥬얼하게, 편한 브런치 메뉴로 바꾸셨다는 오와이
근데 왜 음식 하나하나가 웬만한 레스토랑 메인디쉬급이죠?
음식도 유행따라가는 듯 담음새도 조리법도 비슷해지는 요즘이라그런가 클래식 프렌치가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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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불쇼🔥
머리카락이 쭈삣 설정도로 새콤한디저트

디테일 그리고 또 디테일, 오와이

단언컨대 근래 몇 번의 방문 중 가장 인상적인 코스였다.

일단 첫 디시부터 달랐다. 문어를 주재료로 렌틸콩과 후무스, 차치키 소스에 오이와 딜 꽃을 올린 요리가 충격적일 만큼 대단했다. 언제나처럼 익힘은 완벽할 뿐더러, 무엇보다 이 똑 떨어지는 피니시라니!!! 농담이 아니라 최근에 먹은 가장 맛있는 한 접시가 아닐까 싶었다.

랍스터와 초당 옥수수, 주키니 요리도 몹시 훌륭했다. 주키니는 심지어 두 가지 다른 식감을 갖도록 조리되었는데, 부드러운 랍스터와 터져오르는 옥수수, 두 가지 주키니에 대파 마늘 폼까지! 요리에 식감을 더하는 방식도 너무나 우아해서 말을 잃었다.

누가 오와이의 요리를 카피한다고 해도 이렇게 깔끔하게 내놓지는 못할 것이 틀림 없다고 확신하게 된 시간. 역시 오리지널리티는 디테일에 있다.


restaurantoy 청담맛집 프렌치레스토랑 프렌치코스 프렌치다이닝

브런치 메뉴 리뉴얼 했다고 해서 방문
깔끔한 쥬스로 시작해서 프렌치 느낌의 브리오쉬 와 정말 맛있는 스콘 에 직접 만든 잼들. 삶은 계란과 그라놀라 요거트로 브런치 느낌 물씬.
정통 프렌치 느낌의 갈레트 오믈렛. 메밀로 만든 갈레트는 파리서 먹던 바로 그 맛! 한창 제철인 토마토 말린 것도 폭발적 풍미 작렬!
브런치라기보단 오와이의 프렌치모던퀴진 색채가 강한 양배추와 돼지고기를 켜켜이 쌓아 육수를 곁들여 내 준 슈빡시 쿰쿰한 치즈향이 일품인 파마잔치킨 또한 오와이의 저력을 확인하기에 충분했다.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디저트까지 오감이 즐거운 브런치 코스
오와이 의 새로운 스타일을 응원합니다~!
restaurantoy brunch


오세훈셰프
윤아영셰프
프렌치레스토랑🇫🇷
브런치맛집
푸른구름의맛집

오랜만에 들른 레스토랑 오와이는 브런치로 방문고객을 감동시킨다.

브런치 코스에 다양한 종류의 요리들을 선보여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다는.... 💯💯💯

요즘 강남의 파인다이닝들이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레스토랑별로 대책을 고민중이란다.

코스가격을 합리적으로 인하하거나, 보조셰프들의 숫자를 줄이고, 아예 새로운 컨셉으로 단품요리를 선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아남아 대한민국 외식업을 더 발전시킬 수 있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