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커피스트

볼우물 Dimple 2022. 12. 23. 04:24

사직동 커피스트
- 에티오피아
뜨겁 : 묵직하면서도 끝에 날리는
따뜻 : 끝에 조금 더 베리의 느낌
미지근 : 더 밝아지고 더 시큼새큼

사직동 커피스트. 경복궁역 7번출구에서 10분정도 올라왔다. 가봐야지 마음먹고 두달만에 방문해보았다. 걸어오면 보이는 불빛이 잘왔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커피 한 모금 마셔보니 역시였다.

무려 19년된, 따뜻한 분위기의 실내에서 밤에는 은근히 쌀쌀한 날에 아늑한 시간을 보냈다.

• 서울 아인슈페너맛집

한번 먹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아인슈페너 맛집 9곳을 소개합니다.
여기에 없는 곳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 아키비스트
☕ 그레이랩

☕ 커피가게동경
☕ 태양커피
☕ 스탠스커피
☕ 테일러커피
☕ 마일스톤커피
☕ 오츠커피


카즐_서울 카즐_아인슈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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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카페 아인슈페너 서울아인슈페너

( ´ ▽ ` )/ 하루종일 비가 주륵주륵
날씨가 서늘해서 긴팔 입고 나왔는데도
춥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이런 날은 창 넓은 카페에서
크림이 가득올려진 비엔나커피 한잔이
생각나더라고요~

회사 근처에 커피스트라고
커피매니아들 사이에서 핸드드립으로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요~
예쁜 빈티지잔에 내어주는
비엔나커피도 맛이 좋은곳이예요☕
드립커피의 풍미도 느껴지면서
살짝의 달달함과 신맛이 한결
깊은맛을 내는거 같아요~
광화문쪽 카페 찾으실때 추천드립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이제 곧 명절인데다
금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것 같아서
웬지모를 조급함이 생기기도 할텐데요
이 스쳐가는 계절을 잠시 즐기시면서
커피한잔의 여유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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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
비엔나커피로 시작해서 드립 커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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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어느 날에 팥빙수가 먹고 싶어서
우연히 가게 됐던 커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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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 손으로 돌려서 얼음을 갈고
팥이 듬뿍 올려진 팥빙수가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을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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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엔가 메뉴에서 팥빙수가 사라져서
대신해서 처음 먹어봤었던 비엔나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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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으로 내린 산미 있는 커피 위에
몽글몽글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
이보다 조화롭고 맛있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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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만의 예쁘고 클래식한 커피잔과
귀여운 나무 숟가락은 언제 봐도 정겨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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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동네에서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테라스에서 마시니 너무나 좋았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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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가봐야 하는 카페 ☕️

🤍8월, 저녁 6시까지 영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저녁이 있는 삶은 어떠하냐고.

때로는 그동안 밀린 잠에게 시간을 내주고
여전히 저녁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게 되었으며,

간혹 찾아오는 벗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저녁도 있었고,

한 두시간 정도,
가만히
자신의 내면을 응시할
일정한 시간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뜨거운 열기가 공간을 포식하는 여름,
목표라거나 의미를 추구하지 않고도
하루를 충만하게 보낼 시간을
조금은
더 연장해보기로 한다.

커피스트 coffeest 오픈시간 저녁이있는삶 포토박

성곡미술관 옆
멋진건물 그리고 렁팡스🕊🤍

까눌레의 다정함.
직접 양봉한 꿀로 만든,
허니와 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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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친구를 만났다.
평안해 보이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경쟁하지 않는 거라고 그녀는 말했다.

소박하고 겸손하고
경쟁하지 않는 삶에 대해 생각하며
허니와 바닐라의 달콤함을 우물거리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올랐다.

coffeest 까눌레



coffeest

야망이 없는 것이 우리의 야망이다.
소소하게 테이블을 밖으로,
테라스를 활짝 열고,
가을이니까🍂

coffeest 테라스 가을

커피스트에 올 땐 꼭 비엔나커피 ☕️
커피스트 화장실 가는 길은 바닥이 무서워도 당당히 걸어가기!

광화문카페 비엔나커피 유리바닥 가을이다
coffeest

재벌집 막내아들 보면 왠지 비엔나 커피가 먹고 싶어진다. 송중기 얼굴만큼이나 은혜로운 맛 커피스트 비엔나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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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대커피 광화문카페 경희궁카페 종로카페 서대문카페 덕수궁카페 서울역사박물관맛집 맛집 맛집투어 맛 맛집탐방 맛집추천 맛집 카페 카페투어 카페 먹스타 먹팔 맛팔 환영 해요

“엄마 콩국물 사갈까?”
“야야, 콩을 물에 불렸다가 삶아 드르륵 갈면 콩국물이지. 그걸 뭐하러 사오니?”

“엄마, 그럼 콩비지 사갈까?”
“야야, 그것도 간 콩을 걸러 끓이면 그만이지, 그걸 왜 사온다니?”

엄마 말이 맞다.
맛있는 콩 사서, 달달 볶아 들들 갈아
뜨거운 물 훽 부르면 그게 커피지.
그게 맛나지.

coffeest
포토박

[ 광화문 도토리브라더스]

🍽️대창덮밥, 명란파스타* (현재 판매X)

광화문에서 가장 애정하는 성곡미술관 골목에 위치한 귀여운 일본가정식 식당
Gwangwhamun lunch spot that serves Japanese inspired home-style cooked dishes

- 여자라면 다들 좋아할만한 ㅎㅎ 귀여운 도토리 캐릭터와
주택을 개조해 만든 아기자기한 공간
- 20대 친구들을 타겟한 것 같은데 광화문답게 가격대는
초큼? 있는 편이라 어린 친구들과 직장인의 고객 비중이
어느정도 비슷한 편 (나 왜 이런거 분석하고 있냐..)
- 주변 회사원들의 점심 맛집이라 12시가 되면 거의 무조건
줄을 선다. 최대한 빨리 갈 것!
- 맛은 평타 이상은 하고, 메뉴는 대표메뉴 이외에는 시즈널로
자주 바뀌니 참고 :)
- 여기서 점심 먹고 바로 앞 맛난 커피집 에서
비엔나 커피 마시면 점심 잘~~먹었다 소리 나온다 😌

JW_광화문 광화문맛집 맛집 서울맛집 서울 여행 서울여행 먹스타 데이트 서울데이트 데이트코스 점심 점심메뉴 seoul korea japanesefood food foodie lunch coffee cafe 카페 커피 광화문카페

경희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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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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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모두 알맞은 시간에 도착해 취향대로 음식을 시켰다. 물냉과 국밥, 오이명란무침과 수육, 막걸리. ‘고무줄 바지를 입고 왔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하며 진심을 다해 먹은 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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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추억이 있는 곳을 찾아가보자, 하며 두번째로 들린 커피스트. 책을 읽는 사람, 음악을 듣는 사람,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역시나 우리는 레몬케이크를 하나 더 먹을까, 당근케이크를 하나 더 먹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두개를 다 먹었던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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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돌틈에 핀 초롱꽃을 보고, ‘와 얘봐 돌을 뚫고 꽃을 피웠어’ 하며 새삼 생명의 위대함에 감탄했다. 함께 ‘와~ 그러네’ 하고 공감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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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트에 이어 추억이 제일 많은 내자동의 나무사이로. 오피스텔 1층에 아주 작은 공간에 있을 때부터 다녔는데, 이젠 멋진 한옥을 통으로 카페로 쓴다. 손님은 바글바글해서 엉덩이도 못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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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이 밝고, 시간이 있으므로 경찰청 뒷골목, 작은 카페로 간다. 유자롤케이크와 토마토바질에이드, 커피 두 잔. 친구들 덕에 귀한 내 사진도 얻고, 교훈도 얻은 날. 오히려좋아 그래도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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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국밥

나무사이로
풀오브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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