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시반문장 ⠀⠀⠀⠀⠀⠀⠀⠀⠀⠀ “무너진 성벽이 우리 삶의 지평을 열고 우리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자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인생에 대해 생각하기를 멈추고 인생을 그대로 살아내기로 했지요.” _『다섯번째 산』 중에서 ⠀⠀⠀⠀⠀⠀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가 건네는 이야기 ⠀⠀⠀⠀⠀⠀ 📘 파울로 코엘료 『다섯번째 산』.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다섯번째 산’을 읽고🌳 어릴 적부터 개인주의자였던 나는 내가 저지르거나 잘못한 것은 끝까지 책임지겠지만 내 잘못이 아닌 일들을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것에 대해 알 수 없었고 납득할 수 없었다. 어른이 되자 이런 생각에 도달했다. 내가 선택하거나 수고하지 않았음에도 거저 얻어 누리는 것들이 적지 않음을 알고, 내 잘못이 아니지만 겪어야 하는 일들..